최근 돌연 사표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던 조국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사표를 철회한 뒤 업무에 다시 복귀했다.
11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조 본부장은 이날 사표 철회 의사를 밝히고 출근했으며 12일부터는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그 동안 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투명성 등의 문제로 내부적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사표를 냈으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및 보건복지부 측의 설득으로 다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