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일부터 중국 화동지방 산둥성(山東省) 의 교통요지 지난(濟南)에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인천을 출발해 중국 지난을 왕복하는 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에서 오후 12시 20분에 출발해 지난에 1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해 4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중국 산둥성의 성도(省都)인 지난은 바오투취안(?突泉)과 다밍후(大明湖) 등 아름다운 샘과 호수들이 곳곳에 있어 물의 도시로 불린다. 인근에는 중국인들이 성스러운 산으로 여기는 타이산(泰山)은 물론 중국의 그랜드 캐넌이라 불리는 타이항(太行山脈)산맥 등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