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맞춤 취업전략]<34> 굿모닝신한증권

열정·도전 정신·주인의식 가진 인재 선호
하반기 50명 안팎 신규채용
금융 관련 자격 소지자 우대

증시 활황세가 지속되면서 증권맨을 꿈꾸는 구직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연봉뿐만 아니라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 때문. 굿모닝신한증권도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이다. 올 하반기 채용규모는 50명 내외. 대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감일은 오는 10월4일까지. CPA, AICPA, CFA, 1,2종 투자 상담사, FP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금융공학 전공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찾는 인재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다. 여기에 자신이 회사 경영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동일시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재라면 더욱 좋다. 채용절차는 서류, 실무면접, 인ㆍ적성검사 및 직무수행 능력 평가, 임원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학점, 외국어 성적, 관련 자격증 등을 참고하는 것은 물론 지원자의 기본 자질에 대해 평가를 한다. 이를 위해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지원자의 기본 성향, 입사 의지, 직무 적응에 도움이 될 만한 대외 경험 여부 등을 체크한다. 실무면접에는 부서장급 면접관 5명이 참여, 서류전형 과정에서 검증하지 못했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평가한다. 추상적인 질문을 던지기 보다는 지원자의 능력이나, 경험사항 등을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집중적으로 질문한다. 또 실전에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인지를 파악하기도 한다. 면접에는 지원자 5명이 한조를 이뤄 참여하며 조당 30~40분정도 면접을 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의 잠재력, 열정, 도전정신, 입사의지는 물론 조직적응력, 논리력, 사고력, 실무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주의할 점은 개인주의나 독선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지나친 개인주의적 성향은 탈락대상이기 때문이다. 실무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인ㆍ적성검사 및 직무수행 능력 평가를 받게 된다. 지원자의 기본성향 및 직무적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당락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마지막 입사관문인 임원면접 대상자는 실제 채용인원의 1.5~2배수 정도. 각 면접당 지원자 5명이 한조를 이뤄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임원진 4~5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해 지원자의 인성뿐만 아니라 잠재력, 실무능력, 열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시간은 조당 30~40분 정도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