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시현(19ㆍ코오롱)이 미국 LPGA투어 모빌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출전차 11일 출국한다.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2년간 LPGA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따낸 안시현은 이날 오전10시5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 오는 14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본격적인 미국무대 공략에 앞서 분위기 익히기에 나선다.
안시현은 출국을 하루 앞둔 10일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샷 감각이 좋은 편이고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상위권에 입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