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교통안전대상 공로패


맹형규(사진)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관한 '2010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맹 장관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개선하고 어린이 등ㆍ하교 안전지도 등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맹 장관은 지난 5월 스쿨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범칙금을 100% 올리는 내용의 '스쿨존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초등생이 등ㆍ하교할 때 자원봉사자가 인솔하는 '워킹 스쿨버스'제도를 시행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2008년 여야 국회의원 69명이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과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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