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키스신 보다 액션신 연기가 더 쉬워요"

영화 '부산'서 종철 역



SetSectionName(); 유승호 "키스신 보다 액션신 연기가 더 쉬워요" 영화 '부산'서 종철 역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여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키스신 연기는 어렵더라고요." 배우 유승호가 첫 키스신을 연기한 소감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린 영화 '부산'(감독 박지원, 제작 오죤필름)의 제작보고회에서 "얼마 전 한 영화에서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었다. 키스는 아니었고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여자 친구와 사귀어 봤다거나 그런 경험이 없어서 어려웠다. 영화에서 처음으로 해봤는데 조금 떨릴 뿐 다른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유승호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진행을 맡은 개그맨 박현숙이 여배우와 키스신과 남자 배우들과의 액션신 중 어떤 장면이 더 수월한가를 묻는 질문에 이어진 답변이었다. 유승호는 이어 "이번 영화에서 김영호, 고창석 선배에게 맞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래도 남자들과 연기하는 게 수월하고 편했다"고 말했다. 영화 '부산'은 한 번도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양아치 강수(고창석)가 신장암에 걸린 아들 종철(유승호)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김영호)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유승호는 매일 술과 노름으로 살아가는 양아치 아빠 강수와 살아가는 18세 고등학생 김종철 역을 맡았다. 강수는 부산 밤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뒷골목 세계에 빠져 들지만 신장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친아빠의 존재를 알게 되는 인물. 유승호는 '부산'을 촬영하고 난 후 생긴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제가 청소년이기 때문에 잘 크고 있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연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달라진다. 어릴 때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웃으라면 웃고 울라면 울었지만 이제 내가 열심히 해서 한 작품을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의 촬영을 3월에 했는데 8월에 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그 부분이 매우 아쉽다"며 "'부산'은 연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한 작품이다. 연기에 대해 많은 걸 느꼈으니 성인이 되면 박 감독님과 다른 작품으로 잘 만나서 한 작품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김영호, 고창석 등은 "내 딸이 크면 사위를 삼고 싶을 만큼 승호는 멋있고 진지한 연기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부산’은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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