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북부 지역의 맥도날드 가게에서 여종업원 한 명이 18일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이 회사 대변인이 밝혔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대변인은 이 종업원 살해사건이 이라크 알-카에다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자라카위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뒤 알-카에다의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저질러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익명의 목격자는 피살된 여종업원이 맥도널드 매장의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칼에 찔린 자국이 여러 군데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