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경사 겹쳤네…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동서대(총장ㆍ장제국ㆍ사진)가 최근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엔 공학혁신센터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동서대는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에 동서대를 포함한 전국 65개 대학을 3일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졸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수준과의 격차로 인한 질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학교육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고,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동서대의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의 주요내용은 자기주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식재산학 및 벤처창업학 연계전공 운영, 지식재산창출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허 창출중심 공학교육 프로그램, 캡스톤 디자인 혁신 프로그램 등이다.

동서대를 포함한 이번에 선정된 65개 대학에 대해선 매년 2억원씩 최장 10년간 지원되며 각 기별 중간 평가와 연차평가를 실시해 하위탈락 및 사업비가 차등 지원 될 예정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공학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문학특강, 독서동아리 지원, 전공 에세이 writing 교내 경진 대회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체 문제를 실질적으로 수업에서 다루면서 특허 출현까지 이어지게 하겠다“며 “특히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 스스로 우리 대학의 독특한 교육과정인 Self-Brand 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졸업시에는 학생 개인별로 적성에 맞는 브랜드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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