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은평구에 5호점 개장

이랜드리테일의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이 11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팜스퀘어 1~8층에 불광점(5호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점포는 이랜드리테일의 2001아울렛 불광점을 NC백화점으로 바꿔 단장한 점포이며 지하 1~2층의 식품매장 킴스클럽과 생활용품 전문관 모던하우스는 그대로 운영된다. 영업면적은 2만7,000㎡이며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직매입 콘텐츠와 북한산과 인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한 아웃도어 매장을 강화했다. NC백화점 불광점은 2001아울렛이었을 때 연간 2,000억원이던 매출을 앞으로 3년 안에 4,000억원대로 올린다는 목표다. 이랜드리테일의 한 관계자는“이번 NC백화점 오픈으로 신촌이나 명동까지 나가 쇼핑을 해야 했던 고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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