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컵 충청오픈 1R 폭우로 취소

2003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컵 충청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22일 충남 천안의 상록CC(파72)에서 개막한 이 대회 첫날 경기는 폭우로 3차례 중단된 끝에 결국 취소됐다. 대회본부측은 이날 23일 열리는 2라운드 성적으로 3ㆍ4라운드 진출자를 결정, 사흘동안의 성적 합계로 순위를 가리기로 결정했다. 장대비 속에서도 4언더파 68타를 친 양용은(31ㆍ카스코) 등 30여명이 경기를 마쳤지만 1라운드 취소로 이날 성적은 무효 처리됐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