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공 「두성호」 365일 무재해 국제공인

한국석유개발공사(대표 장석정)는 3일 자체 운영중인 석유시추선 「두성호」가 최근 국제석유시추협회(IAD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rilling Contractors)로부터 3백65일무재해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IADC는 세계 석유시추선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난 62년부터 안전사고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사의 환경 및 안전관련 사고통계를 작성하고 우수업체를 공인하고 있다. 유개공은 지난 94년말 자회사였던 한국석유시추를 통합해 두성호를 인수한 뒤 고성능 굴착장비를 도입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등 경영개선을 통해 지난 상반기에는 13억3천만원의 흑자를 올렸으며 올 25억원 이상의 흑자조업을 기대하고 있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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