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혼혈배우 블러드굿 다큐 제작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다큐멘터리 제작사 박하사탕의 김한곤 사장은 4일 “한국계 배우로 미국에서 성공한 문 블러드굿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됐다”며 “현재 LA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블러드굿이 오는 8일 태국으로 영화촬영을 가기 전까지 한국인 어머니 정상자씨와 살아가는 모습 등을 담게 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1편, 45분물로 만들어지며 5월께 KBS 수요기획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블러드굿은 8일부터 태국에서 촬영하는 액션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춘리의 전설’에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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