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硏 개소

한국콜마가 기업 연구개발(R&D)등을 이끌어 갈 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서울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윤동한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석오생명과학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석오생명과학연구소는 한국콜마가 20년 동안 축적한 화장품ㆍ제약 부문의 연구개발과 생산 경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자체 연구소다. 윤동한 회장의 호인 석오(石梧)를 따서 이름지었다. 연구소는 앞으로 제조자개발생산(ODM)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종합컨설팅과 분석연구대행, 안정성시험, 허가등록, 정부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연구소는 기초과학 기숙력을 탄탄히 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미래성장엔진을 설계하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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