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協회장에 황창규씨 유력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이윤우 부회장(삼성종합기술원장)에 이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할 전망이다. 19일 반도체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내달 4일 열리는 협회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대, 당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임될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고 이윤우 현 회장이 반도체 총괄직을 넘겨준 것을 감안한 것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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