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인경쟁률 574대 1/태진미디어 105대 1/장외기업 공개입찰

장외주식시장 등록을 위한 공개입찰에서 건인과 태진미디어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5백74대 1과 1백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19일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업체로 입찰최고가가 4만5천원인 건인은 4만1천8백29주 입찰에 무려 1천81억원의 청약대금이 몰렸다. 가요반주기 생산업체인 태진미디어는 6만주 입찰(입찰최고가 4만원)에 2백53억원의 청약대금을 기록했다. 이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건인과 태진미디어가 정보통신업체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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