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안테나] 한국천문연구원外
혜성 맥홀츠, 8일 관측 적기
새해 밤하늘에 혜성쇼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혜성 맥홀츠(C/2004 Q2)가 5∼6일께 지구ㆍ태양 거리의 3분의1인 5만100만㎞까지 지구에 접근, 6∼12일 가장 밝겠다고 밝혔다. 맥홀츠는 8일 맨눈으로도 보이며 이날 오후9∼10시 고개를 수직으로 들어 밤하늘 중앙을 쳐다보면 황소자리에 별들이 촘촘히 모여 있는 ‘좀생이 별’(플레이아데스 성단)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맥홀츠 혜성은 미국 아마추어 천문가 도널드 맥홀츠가 지난해 8월 발견, 이름붙였다.
과학기술인 신년 인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6일 오후4시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및 정부, 정당, 산학연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5-01-0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