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한일생명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지난 16일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는 8월 방카슈랑스 시행을 계기로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일생명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계에서는 국민은행이 자산규모 1,000억원인 한일생명을 인수해 생명보험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보는 지난 1월 한일생명을 공개매각키로 결정하고 일간지를 통해 매각공고를 냈다.
<이진우 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