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6살 연하 예비신부 예쁘죠?" 첫 공개

웨딩사진 촬영… 10월29일 비공개 결혼식


오는 29일 화촉을 밝히는 탤런트 류진(34)이 6살 연하 예비 신부인 이혜선씨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류진-이혜선 커플의 결혼식을 총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핸섬한 류진씨의 외모 못지않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예비 신부 이혜선씨의 모습이 잘 조화돼 한 폭의 그림 같은 웨딩 사진이 촬영됐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를 할 당시 예비 신부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류진은 이번 웨딩 사진을 통해 신부의 얼굴을 대중에 공개하게 됐다. 이혜선씨는 항공사에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꾸준한 사랑을 키워왔다. 웨딩 사진 촬영을 12시간 넘게 진행한 류진은 "연기보다 훨씬 힘들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혜선씨는 "촬영 시간 내내 즐거웠다. 힘들었지만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류진-이혜선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귀국 후 서울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