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린 웨이하시(威海)시 무역투자상담회에서 40개 프로젝트에 9,4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중국 웨이하이에 투자하기로 한 회사는 ▲신흥정밀(광학기기 1,500만달러) ▲한국세웅(공예품가공 800만달러) ▲한국거성공업(시멘트생산 600만달러) ▲LG전자특수소재(자동차용 전자케이블 510만달러) ▲한국 e-Inter전자(전자부품 500만달러) 등이다.
송창의 무협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60개 프로젝트에 대해 1억9,316만달러의 상담이 이뤄져 이중 3분의 2(건수 기준)가 성사돼 국내업체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