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태국 관광객 유치 행사



한국관광공사(이참ㆍ사진)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태국에 알리고 태국인들의 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25일부터 태국 수도 방콕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9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지난해 동기보다 38% 증가한 12만8,00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관광공사는 25일 방콕 르네상스호텔에서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설명회를 갖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태국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는 한국 여행사와 지방자치단체ㆍ항공사ㆍ공연업체ㆍ테마파크 등의 관계자 5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유치단이 파견돼 태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또 9월11일 방콕 후아막경기장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야, F.CUZ, 노라죠, 점프 공연팀 등이 참여하는 자선 콘서트를 개최해 수익금 일부를 고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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