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NGO사업에 하트하트재단등 선정

외교통상부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운용심의위원회가 지난 2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올해 비정구기구(NGO)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정부의 신규 NGO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하트하트재단의 탄자니아 린디ㆍ움트와라 지역 트라코마 예방 및 치료사업 ▦비전케어의 에티오피아 실명 예방 및 안과의료 서비스 강화사업 ▦등대복지회의 말라위 블란타이어 지역 말라리아 퇴치 및 보건의료 개선사업 ▦플랜의 부르키나파소 에이즈바이러스(HIV) 유행 및 모자수직감염 예방사업 ▦아프리카미래재단의 말라위 치무투ㆍ치투쿠라 지역 HIV/AIDS 및 모자보건사업 ▦한국국제봉사기구의 DR콩고 키상가니시 말라리아 퇴치 및 HIV/AIDS 예방사업이다. 정부는 또 각종 백신 보급을 통해 아동 질병 예방활동을 펴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007년 9월30일부터 개발도상국의 빈곤ㆍ질병 퇴치 지원을 목적으로 국제빈곤퇴치기여금제도를 도입해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내외국인 국제선 탑승객에게 1,000원씩의 기여금을 부과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