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대교서 승용차 전복 후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24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대교 남단 올림픽대로에서 김모(24)씨가 몰던 제네시스 쿠페 승용차가 분기점에 설치된 경계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충돌 충격으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조수석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탑승자가 숨졌고 운전자 김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차량을 전소시키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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