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2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5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3타수 2안타에 타점 1개를 올리며 시즌 80타점 고지에 올랐다.
전날 경기에서 만루포 등 홈런 3방을 치면서 7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이날도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타선을 이끌었다. 이날까지 19홈런과 18도루를 작성,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둔 추신수는 타율이 0.294로 올랐고 팀은 6대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