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묶어 놓은 ‘신한 키즈 앤드 틴즈(Kids & Teens) 클럽’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 예ㆍ적금, 펀드, 변액보험, 체크카드 등으로 구성되며 만 18세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다. 예금은 매월 자동이체 금액이 5만원 이상일 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일정 금액 이상인 예금은 적금 계좌로 자동 이체한다. 적금은 자유 불입식으로 거래 금액과 방식에 따라 금리를 최고 1.0%포인트 우대하며 금 적립 계좌로도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상품으로는 국내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는 ‘탑스(Tops)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펀드’와 브릭스 4개국에 투자하는 ‘SH 엄마사랑 어린이 이머징스타 주식형 펀드’, 아시아 신흥시장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봉쥬르 앙팡 이머징 아시아펀드’ 등이 있다.
보험 상품으로는 유아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를 보장하고 교육자금을 지급하는 ‘VIP꿈나무 변액유니버설보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