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여친에게 '1억7,000만원' 뿌린 남성…왜?

사진 = 웨이보닷컴

변심한 여자친구에게 ‘돈’으로 복수를 한 남성이 화제다.

지난 3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응급실 앞 복도가 온통 인민폐로 뒤덮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에 있던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애정싸움 끝에 유부남인 남자가 변심한 여친에게 100만 위안(약 1억7,000만원)이 넘는 지폐를 뒤덮어 씌운 것이다.

이날 이 남성은 이미 마음이 변해 돌아선 여친이 새 남친으로부터 BMW 승용차를 선물받은 데 화가 나 이런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남성은 수억 원이 든 돈가방으로 여친을 내려친 후 가방에 든 돈을 바닥에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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