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대표 김 무)는 승차감과 운전편의성이 뛰어난 도시형 1톤트럭(모델명 SV110」을 개발, 2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이 트럭은 승용차 수준의 운전편의성과 내구성, 경제성에 역점을 두고 개발한 것으로 영국은 물론 쿠웨이트, 페루, 일본 등에서 장기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 트럭은 특히 1톤트럭의 최대약점인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후륜 2중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제동력을 대폭 개선했으며 측면 충돌시 충격흡수하는 장치를 보강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차종은 일반차와 특장차 등 12개 모델이며, 가격은 차종과 옵션에 따라 670만원에서 1,250만원.【박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