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가 붙은 스노보드가 곧 선보인다.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모토로라가 이번 주 휴대전화와 MP3플레이어를 내장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노보드 재킷 제작 계획을 발표한다고 MSNBC닷컴 인터넷판이 4일 전했다.
모토로라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블루 투스(BlueTooth)’ 기술을 이용해 소매에 휴대전화 통화와 MP3플레이어를 통제할 수 있는 장치를 내장한 재킷을 개발할 계획이다.
소매에 달릴 통제장치는 재킷내 전용케이스에 든 휴대전화의 착발신통제와 MP3플레이어 이용에 사용되며, 후드에 달린 탈부착가능 스피커로 음향신호를 전달하는 기능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모토로라는 설명했다.
모토로라는 의료제조업체인 ‘버튼 오브 벌링턴’과 스노보드 세트용으로 이 재킷과 함께 헬멧, 모자를 공동개발해 올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투자규모와 예상가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