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디 채권단 단기대출 지원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 유니버설 채권단이 이 회사에 단기대출을 지원키로 했다.BNP 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도이체방크, 시티뱅크 등 채권은행들은 우선 10억 유로를 대출한 뒤 25억~30억유로(24억 7,000만~29억 7,000만달러) 규모의 2단계 대출방안을 협의할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일간 르 피가로가 9일 보도했다. 비방디 신임 장르네 포르투 회장은 총 170억유로(165억 4,000만달러)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자산매각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단기부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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