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창혁 명인전 단독선두유창혁9단이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유9단은 지난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32회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제12국에서 이성재6단에게 15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4연승을 기록, 단독선두에 나섰다.
예선을 통과한 8명이 풀리그를 벌여 도전자를 가리는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는 10일 현재 최명훈7단이 3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조훈현9단이 2승, 양재호9단이 2승 1패를 기록하며 그 뒤를 쫓고 있다.
나머지 임선근9단은 3패, 윤현석6단은 2패, 이성재6단은 4패, 목진석5단은 1승 2패를 기록중이다.
■ 서능욱 LG정유배 8강
서능욱9단이 LG정유배 8강에 올랐다. 서9단은 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6회 LG정유배 프로기전 본선 제3국에서 서봉수9단에게 315수만에 흑 8집반승을 거둬 이창호9단ㆍ이세돌3단에 이어 세번째로 8강에 진입했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LG정유배대회는 박영훈2단이 목진석5단을, 조한승4단이 유창혁9단을 꺾는등 신예들의 강세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승준 천원전 8강
김승준7단이 천원전 8강에 올랐다. 김7단은 지난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6회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제4국에서 이상훈6단에게 16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둬 윤성현7단ㆍ루이나이웨이9단ㆍ최철한3단에 이어 네번째로 8강에 진입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