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화) 19:22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가 오는 11월 11~12일 러시아를 방문,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일본 관리들이 21일 말했다. 이들 관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무장관과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날 별도로 만나 오부치 총리의 러시아 방문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무라 장관은 오부치 총리의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다음달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옐친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북방 4개 섬과 러시아의 개혁 노력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