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남 서판교 일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마지막 단독주택지 8개가 선착순 공급된다.
24일 LH에 따르면 공사 측은 판교신도시에서 공사가 보유한 마지막 단독주택 8개 필지를 선착순 수의 계약 방식으로 25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지는 서판교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24.6~254.8㎡, 공급 예정 가격은 5억7,000만~7억500만원선이다. 건폐율 50%, 용적율 80%를 적용 받아 최고 2층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으며 토지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약 10억원대 초반에 고급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토지사용 및 소유권 이전은 토지대금 완납 이후 가능하다. 다만 명의변경은 공사로부터 공급 받은 가격 이하로만 가능하다. LH 판교직할사업단에서 직접 계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