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한 사람인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유업을 이어받아 악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진다.국악계의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이 상은 한국국악회(위원장 이성천 서울대 교수)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 대상자를 심의 추천하면 난계기념사업회이사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난계국악축제 행사기간인 오는 10월2일 오후 영동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대상)~100만원(공로상)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영동=박희윤기자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