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육군, 대덕벨리 공동육성

벤처국방마트 연례화 합의…국제적 행사로 육성대전시와 육군이 대덕밸리 벤처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대전시와 육군은 30일 육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벤처국방마트 특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 벤처국방마트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정 조인식에는 홍선기 대전시장과 김판규 육군참모총장, 대덕밸리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게 되며 참석자들은 산ㆍ군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벤처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는데 뜻을 모으게 된다. 또 대전시와 육군은 벤처국방마트가 점진적으로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정이 체결되면 대전시는 ▦벤처국방마트의 종합기획조정 및 유관기관ㆍ단체간 업무협의ㆍ조정 ▦우수업체 선발 및 참여홍보 ▦육군기획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 및 편의시설 확보 ▦청소년 및 일반인 참관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육군은 ▦벤처국방마트와 병행해 육군기획행사계획 및 시행 ▦행사시 해군ㆍ공군을 포함한 군관계자 참여 홍보 ▦행사후 전시된 기술ㆍ제품에 대한 소요제기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향후 정례적으로 개최될 벤처국방마트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육군본부 등 3군 본부와 긴밀히 상호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토대를 대전시와 육군이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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