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이덕주)이 6일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 4개본부 1실 29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제품별로 통합,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 것이 특징. 데스크톱과 노트북, 서버·워크스테이션의 제품별 사업본부로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했다. 사업본부장으로는 서버·워크스테이션은 변보경 상무가, 노트북은 박기순(朴箕淳)상무, 데스크톱은 정준행 상무가 각각 임명됐다. LG-IBM은 또 중장기 전략기획실과 SVC팀을 신설, 중장기 사업전략과 고객 서비스를 담당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