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악기제조업체 삼익악기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이 49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2.4%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5.0%)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6.9%를 기록했으며, 누적매출액은 71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 호조와 기타 제품 개발로 인한 매출 증가, 독일 자일러와 미국 스타인웨이사 지분 취득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의 효과로 업계의 전반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