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3일 전문 산업정보 및 뉴스 서비스업체인 ㈜이비(eb)뉴스와 '전문 산업정보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 산업뉴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연합뉴스와 이비뉴스는 7~8월 사이트 구축과 시험 서비스를 거쳐 9월1일 '연합비즈(biz)뉴스'라는 상표로 산업계 정보 및 뉴스를 실시간으로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유료로 운영될 연합 비즈뉴스는 국내외 현장에서 기자들이 취재한 산업계 특화뉴스와 함께 전문가의 분석ㆍ전망ㆍ통계 자료 등으로 구성, 현행 신문ㆍ방송 및 전문사이트의 기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기사와 판단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이비뉴스가 운영중인 해운ㆍ조선 등 3개 뉴스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앞으로 운영 사이트를 생명공학(BT), 정보ㆍ기술(IT), 관광ㆍ교통,자동차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채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