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도시에서 농촌으로 돌아간 가구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가구주의 연령이 30대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2일 농림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귀농한 가구는 4천9백14가구로 지난한해동안의 1천8백23가구에 비해 1백70%나 늘어났으며 지난 90년이후 귀농 가구수 1만2천82가구의 40.6%를 차지했다.
특히 월별 평균 귀농 가구수는 6백14가구로 지난해의 1백52가구에 비해 4배이상으로 늘었다.
귀농이 많이 늘어난 지역은 전남 1천1백97가구를 비롯해 경북 8백93가구, 경남7백13가구, 전북 6백47가구, 충남 4백48가구 등이었다.
귀농 가구주의 연령별로는 30대이하가 3천55명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해 가장많았고 40대 24.0%(1천1백80명), 50대 10.9%(5백36명), 60세이상 3.0%(1백43가구)로나타났다.
영농 종사별로는 경종(갈이농사)이 3천74가구로 전체의 62.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원예 5백7가구(10.3%), 축산 4백43가구(9.0%), 과수 4백2가구(8.2%), 기타 4백88가구(9.9%)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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