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방 공기업에 외유성 출장 자제 권고

행정자치부가 103개 지방공기업(공사ㆍ공단) 임원의 외유성 해외출장을 전면 유보하도록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18일 “기획예산처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이 지방공기업에까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권고했다”며 “앞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평가ㆍ감사 때 외유성 해외출장 여부를 실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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