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소비자가 콘티를 짜고 직접 모델로 등장하는 새 광고를 선보였다.태평양은 최근 비타민헤어팩샴푸 모델컨테스트를 벌여 윤유진(19·중앙대연극학과)양등 7명의 아마추어 모델을 뽑았다. 태평양은 이에 앞서 실시한 「비타민헤어팩샴푸 CF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CF안으로 촬영, 이번에 방영을 하게 됐다.
제작진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탐스러운 머리를 보여주는 일이었다. 일명 「피코크 헤어」라고 불리는 날리는 머리결 한 컷을 위해 모델은 한달동안 특별 머리손질을 받았으며 호주의 헤어전문 촬영팀이 7박8일에 걸쳐 이 컷을 찍었다.
태평양은 이번 모델과 CF 공모 과정에서 제품 홍보효과가 컸다고 보고 앞으로 고객들을 상품 생산 및 광고 등에 직접적으로 참여시키는 고객 파트너십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