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리아는 16일 오류수정코드를 내장해 데이터통합, 전송능력, 신뢰성을 필요로하는 워크스테이션, 사무용서버 등에 적합한 펜티엄 Ⅱ프로세서를 발표했다.이 제품은 단일 프로세서나 이중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에 최상의 성능을 제공해 중소규모업체들의 웍그룹서버, 파일 및 프린트서버, 그리고 인터넷/인트라넷서버용으로 적합하다.
현재 펜티엄프로세서는 인텔제품중 최고성능을 제공하는 프로세서로 프로세서를 네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여유를 제공한다.
인텔코리아 정룡환 사장은 『펜티엄 Ⅱ프로세서에 오류수정코드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보급형서버시장에 성능과 신뢰성이 향상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프로세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중소규모 및 엔터프라이즈급서버의 성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백5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펜티엄Ⅱ프로세서 코어는 0.35미크론공정기술로 생산되고 있는데 현재 L2 캐시용량이 512KB인 2백66Mhz 및 2백33Mhz제품이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