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대장상은 13일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미야자와 장관은 의회에 출석해 대장성이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냐는 질문에 『99회계연도에 (먼저) 실행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서 『추가 대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것만은 틀림없다』면서 그러나 』『확실하게 회복 국면에 들어갔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미야자와 장관은 『(샐러리맨들의) 급료가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소비가 (계속) 미약할 수 밖에 없다』면서 기업 투자 역시 늘어날 조짐이 없다고 말했다.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