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더웨이는 올 추석기간 동안 7,000~1만5,000원대의 `알뜰형 선물세트`와 발렌타인17년산 등 고급 양주류 상품들을 마련했다.
바이더웨이는 `효도상품` 특별판매대를 마련해 매실ㆍ영지ㆍ대추 홍차로 구성된 건강1호 선물세트, 장쾌삼ㆍ용홍삼 선물세트, 홍삼정 캡슐골드세트, 양삼ㆍ홍삼정환으로 구성된 정관장 등의 세트를 1만4,000~26만6,000원에 판매한다.
추석기간동안 10만원 상당의 주문상품 구입시 1만원 상당의 토토복권을 증정하며, 선물세트 구입고객을 위해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위해 유명 연예인들을 모델로 한 5,000원, 1만원권의 스타상품권 및 문화상품권도 마련했다.
LG25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과일, 금연초, 양말 등 7,000~25만원대의 선물세트 40여가지를 내놓고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사과, 배 등의 햇과일 위주의 과일 선물세트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LG25는 또 내달 4일까지 추석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택배 비용을 50% 할인해준다.
훼미리마트도 한우갈비와 영광굴비, 제주 은갈치, 고급한과 등 40여가지의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작년 추석에 인기가 높았던 참기름세트와 동원참치세트, 도브세트 등 8개 품목에 대해서는 초특가에 판매한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