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페이빈 17언더 단독 선두

US뱅크챔피언십 3R

노장 코리 페이빈(47ㆍ미국)이 미국 PGA투어 US뱅크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95년 US오픈 챔피언 페이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G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두른 제리 켈리(미국)가 2타 뒤진 2위(15언더파)로 올라섰다. 최경주(35ㆍ나이키골프)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지만 순위는 2라운드 공동15위에서 공동22위(7언더파)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