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휴렛, HP지분 매각

컴팩-휴렛 패커드(HP)간 합병을 줄기차게 반대해온 월터 휴렛이 최근 HP의 주식을 대량 매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HP 공동창업자의 아들이자 HP이사를 역임했던 휴렛은 지난 5월 한달간 이 회사의 주식 20만 2,743주를 39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