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총대의원연합회(가칭)' 결성

전국 대학생 총대의원회는 6일 건전한 학생운동과 위상정립 등을위한 가칭 '대한민국 대학생 총대의원 연합회'를 결성했다.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30분동안 인하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대구대, 강원대, 광주대, 호남대, 제주전문대 등 전국 18개 대학의대의원회 의장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연합회 결성식에서인하대 송태하군(23. 의학과 2년)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대학생 총대의원연합회는 한총련과는 달리 건전한학생운동 등 위상정립을 목표로 오는 9월 2학기에 정식출범,본격적인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각 대학 총학생회 산하 기구인 대의원회는 학생회장 인준, 회계감사등에 있어서 대의원회 권한이 미흡하다고 판단, 지난 4월 전문대를포함한 전국 30여개 대학 대의원회를 모아 연합회 결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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