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오이도 일원에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은 오이도 2개소(오이도 기념공원, 배다리 선착장 입구)에 각각 20대씩 모두 40대의 2인용 자전거와 미니벨로가 있다.
시흥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의 1회 대여시간은 3시간으로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낮에만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http://bike.siheung.go.kr) 교통카드를 등록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비회원인 경우에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 후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이 경우 휴대폰 본인 인증에 발생 되는 비용 35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