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동차협상이 오는 21, 22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8일 통상산업부는 한미 자동차 실무협의를 이같이 열기로 미국측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미국측 대표단이 오는 18일께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에서 미국측은 관세인하, 배기량별 과세기준의 변경, 형식승인 및 환경인증 절차의 간소화, 할부금융회사의 금융서비스 영업범위 확대 등 추가 개선사항을 중점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동차 통계·집계 기준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