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대통령은 7일 "일본은 과거사의 잘못을 분명하게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그러나 일본이 전후에 이룩한 긍정적인 면을 평가하고, 일본과 더불어 21세기 동반자로서 양국의 국익과 아시아.세계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국빈방문하기 앞서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국민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일본방문은 과거 어느 대통령의 방문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례없는 중요성에 비춰 반드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일본은 한반도의 평화과 양국간 경제협력 등 미래를위해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며 "한국과 일본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양국 공동의 이익은 물론 인권 환경 마약 범죄 청소년문제 등에 있어서도 같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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