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올해 좋은 성적 낸뒤 은퇴할것"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3ㆍ삼성증권)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낸 뒤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형택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해외투어 출전을 중단하고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을 하고 있다. 그는 향후 거취와 관련, “경기를 뛰면 움직임이 예전과 달라진 것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올해까지 선수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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