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서 업무시작

골드만삭스가 중국에 합작사 형태로 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합작사를 설립하게 되면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중국내에서 직접 주식 및 채권 인수ㆍ거래 업무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골드만삭스는 이르면 내달 초 중국 최대 증권사인 차이나인터내셔널의 설립자이자 중국 산업ㆍ상어은행 투자 자회사인 ICEA파이낸스홀딩스 현 회장인 팡 펭레이와 합작사 설립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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